파국으로 치닫고 시작되는 "진짜" 머니게임

최근 가짜사나이 이후 화제가되고 있는 유튜브 예능인 머니게임의 출연진들이 서로 폭로전을 하고 있다.

유튜브 예능 머니게임이 뭐냐면 2018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됐던 배진호 작가의 머니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컨텐츠로 유튜버 진용진이 제작한 웹예능이다.

머니게임의 자세한 룰을 알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참고하시라. 

머니게임 관련 폭로 주제에 다루기에 앞서 머니게임 내용의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

 

머니게임은 4억8천 앞에서 보여지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다.

지금 웹 예능은 본 8편이 모두 끝난 상태이지만... 진짜 머니게임이 시작 되었다.

 

5월 18일 여러 유튜버들의 폭로영상 요약본

5월 13일 참가자인 BJ파이가 다른 참가자들과의 합동 리뷰 방송이 끝나고 단독 폭로 방송을 시작한다.

 

폭로 방송전 상황은 다른 참가자들인 공혁준, 가오가이, 전기와 사이좋게 잘 방송 하는 듯 했다.

파이의 폭로 방송 간 내용은 이렇다. 

 

다른 참가자 들은 본인(파이)을 세탁(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주다)해 주려 온 것이 아니다. 5월 2일부터 전기가 싫어졌으며, 왜 싫어졌는지 알려주겠다. 전기한테 전화해서 허락 맡으면 되냐'며 전기에게 녹취록을 공개하겠다.

 

이 통보 이후 전기는 녹취록 트시고 본인 억울한 거 풀어라 나도 억울한 부분을 풀겠다고 했다. 이에, 파이는 니가 억울한 게 뭐가 있는데라며 따졌으며 말할거면 지금 말하라고 한다. 이에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불과 5분전 까지만 해도 전기는 직접 파이를 위해 파이의 방송에 까지 출연한 상황이었다.

 

40분 36초 참고

결국 파이가 폭로 하려고 했던 내용이 뭐냐면 파이가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한 내용에 대하여 전기가 "방송에서 등장한 사건만 언급을 하시지 방송에 나오지도 않은 사건을 끄집어내 발설을 하시냐"라고 전기가 파이에게 전화해 따진 내용이라고 한다. 하지만 파이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파이는 5월 16일 개인방송에서 킴성태와의 통화 이후 코드컵 하차를 하게 되는데 "대회에 참여하는데까지 피해를 받으면서 욕을 먹으면서 그럴 정도로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면서 대회를 준비한 김성태와 팀원들에게 사과한 후 마음 추스린 뒤에 자신의 억울한 부분들을 속 시원히 말하겠다며 방종한 후 5월 17일 0시 44분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공지로 섭외 해명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섭외 해명하세요' 의 뜻은 아마 섭외라는 말보다는 방송 출연진들 사이에 내통한 사람이 있다고 해석하는 편이 맞는것 같다. 즉 파이의 주장은 머니게임 제작진 측에서 수익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하여 방송을 출연진들 몰래 조작했다는 것이다.

 

 

머니게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뒷부분은 머니게임 우승자에 대한 스포가 있다.

 

머니게임 중 우승을 한 니갸르가 다른 우승자인 이루리와 다른 여성 출연자들인 육지담과 파이에 대해 폭로하는 방송을 진행하였다. 니갸르와 이루리는 우승후 상금을 다른 몇명과 n빵을 하였다. 하지만

니갸르 유튜브에 올라온 컨텐츠

5월 15일 니갸르가 생방송 중에 주장한 내용은 처음부터 우승 상금을 다른 몇명의 참가자들과 1/n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육지담의 자진 퇴소 후 여자 연합 내의 계획이 달라졌고 게임 내 주도권을 갖고 있던 파이는 자기가 우승 할테니 도와달라고 하며 파이가 가장 적게 가져 가고 자신의 몫을 새 앨범 낼 돈이 절실한 육지담과 나누고 이루리와 니갸르가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도중에 파이가 중간에 자진퇴소하고 n/1로 하기로 로 하려던 생각이 바뀌어서 이루리에게 니갸르가 n/1은 없던걸로 하자고 하였으니 이후이루리가 니갸르에게 비판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여러 다툼 끝에 자진 퇴소한 파이에 대한 상금 배분은 없애고 니갸르, 이루리, 박준형이 상금을 더 가져가는 방향으로 분배하는 걸로 머니게임 중 이루리와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머니게임이 끝나고 니갸르는 육지담에게 1/n을 하기 싫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후 육지담과 이루리가 본인을 배신자로 몰고 가는 양상이 나타나 이에 충격받은 니갸르는 이러한 주장을 이해할 수 없어 1/n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주장을 끝까지 밀고가다 결국 상금을 분배하게 되어 화가 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이루리는 ....

반박하며 여자연합의 카카오톡 내용을 폭로하였다. 이루리의 주장은 본인은 공평하게 머니게임의 참가 일수로 1/n을 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육지담이 본인의 몫은 2천 정도로 생각했고 음원 제작을 그 금액으로 할거라고 언급해서 어쩔수 없이 3천만원을 줬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 차이속에서 시청자들을 놀래키는 새로운 폭로가 이어졌다.

 

 

5월 18일 유튜버 진국진의 방송 중 진국진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폭로한다.

 

머니게임 5화때 남녀 출연자들이 싸운 후 여성출연자들은 격앙되어 다같이 자기짐을 돌려받고 택시타고 파이집으로 이동 하였고 랍스타를 시켜 먹었다고 폭로한다. 남자출연자들 역시 세트장에서 쉴 수 없어 근처 모텔에서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작진측에서는 어쨋든 촬영을 이어가고자 제작진들이 여성출연자측에 연락 무릎꿇고 사과하였고 남성출연자들도 여성출연자들에게 사과를 하였다고 한다. 제작진들이 자신들에게 비난하는 출연자들을 보호하는 입장에서 이런 내용은 비밀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머니게임 5화에서 전기가 육지담에게 정신병 약과 관련된 심한 말이 나오는데 원래 편집 됐던 내용인데 다른 출연진들의 요청으로 추가 했다고 주장하였다며 진국진은 파이에게 "말 중간 중간에 욕을 섞어서 말하는게 시청자들이 보기에 반감이 심할것이다. 평소 파이님방송은 이런식으로 늘 말하는지 나는 모른지만 이런 큰 컨텐츠참가하면서 욕먹을걸 당연히 각오 해야 한다"며 비판하였다.

 

지금 현재에도 이와 관련된 폭로와 의견다툼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이는 머니게임을 즐겨 봤던 시청자들에게 관심이 있을 만한 컨텐츠들이 계속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컨텐츠를 즐겨야지 비판을 넘어선 비난으로 출연진들을 욕하는것 보다는 폭로전을 단지 재밌게 구경만 하자. 아직 웹예능 머니게임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6, 7화 정도 두개만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혹시 점보도 파나요?

아뇨 정보 말고 점보 파냐고요. 네 그걸로 주세요.